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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타다 (Tostada), 안주의 제왕

Jaying 2023. 11. 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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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타다 (Tostada), 안주의 제왕

토스타다 (Tostada)라는 음식을 들어보셨나요? 토스타다 (Tostada)는 멕시코 음식으로, 잘 튀긴 옥수수 토르티야 위에 새우 혹은 그릴에 구운 치킨, 소고기, 돼지고기등과 각종 소스에 버무린 토마토를 올려 토마토의 맛을 잘 느끼게 해주는 음식입니다. 타코의 일종으로 보시면 되는데 주로 맥주를 마실 때 먹는 안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토스타다 (Tostada)는 사실 'Toasted'의 스페인어 번역인데요, 간단하게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 음식으로써는 물론 술안주로도 알맞은 토스타다 (Tostada), 오늘은 새우와 함께 조리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준비재료

2인분 기준의 준비 재료입니다. 옥수수 또르띠아 6개 (시중 마트에 타코용으로 나와있습니다. 만약 작은 게 없다면 크게 만들어 튀기기 전에 미리 자른 후 작게 잘린 토르티야를 튀기셔도 무방합니다), 새우 200g (위 사진의 새우를 구하실 수 없다면, 칵테일 새우 구입 후 작게 잘라 올리셔도 좋습니다), 토마토 300g (방울토마토와는 맛이 달라요.. 꼭 일반 토마토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임즙 40g (라임을 직접 짜서 만드셔도 좋지만, 시중 마트에 레몬즙처럼 완제품으로 나와있는 라임즙이 있습니다. 구매해 두신다면 두고두고 가정에서 쓰실 일이 많을 겁니다), 양파 100g, 홍고추 1-2개, 고수 15g (고수는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각자의 취향에 맞게 첨가해 주시거나 생략해 주셔도 됩니다.) 스리라차 소스 20g, 마요네즈 60g.

 

2. 조리 방법

먼저 튀김이 가능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어 준 후 준비된 옥수수 또르띠아를 튀겨줍니다. 토르티야가 기름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면 색깔을 잘 보며 튀겨주시면 됩니다. 너무 튀길 시 토르티야가 쉽게 진한 갈색으로 변하여 미관상 좋지 않으니 토르티야가 좋은 식감과 색깔을 내게끔 잘 튀겨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잘 튀긴 토르티야는 건져내어 식혀줍니다. 다음으로 잘 씻은 토마토를 찹해주시면 됩니다. 토마토를 자르며 나오는 과즙은 후에 거름망에 걸러내니 자르는 과정에서 과즙이 많이 나와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잘 찹 해준 토마토는 거름망 혹은 체에 넣고 최대한 과즙과 분리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때 과즙을 빨리, 많이 빼려 토마토를 눌러준다면 토마토 단단한 부분에 있는 과즙 또한 빠지니 꼭 자연적으로 잘 빠질 때까지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토마토 과즙이 잘 빠질 때까지 기다려 주면서 양파, 고추, 고수 역시 잘 찹해줍니다. 잘 자른 재료들을 라임즙에 넣고, 과즙이 잘 빠진 토마토와 함께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3. 맛있게 먹는 방법

잘 튀겨진 토스타다(Tostada) 위에 마요네즈와 스리라차를 섞은 소스를 잘 도포해줍니다. 그 위에 토마토와 새우를 올려준 후 먹으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후에 새우대신 잘 구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등 취향에 따라 토핑을 바꿔드시면 한 가지 베이스로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이국적인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아보카도 베이스를 만든는 조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까 언급한 토마토 믹스를 조금 더 양을 많게 한 후, 잘 으깬 아보카도에 소금과 후추 약간을 섞어주시면, 간단하게 과카몰리를 만드 실 수 있습니다. 잘 튀긴 토르티야에 과카몰리만 찍어 드셔서 나초형식으로 드셔도 되고 혹은 잘 데코레이션 한 토스타다 (Tostada) 위에 올려 더욱 이국적인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멕시코식 전채요리, 술안주로 유명한 토스타다 (Tostada) 조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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